화분식물 익소라꽃, 란타나꽃, 부겐베리아꽃
해마다 겨울 실내에서 월동한 란타나를 이른 봄 땅에 식재하면, 늦은 가을까지 피고 지기를 반복하면서 풍성한 꽃을 선물해줍니다. 수많은 가지를 내어 무겁지만, 지지대로 지탱하면서 외목대형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때때로 외목대형이 아닌 자유형으로 땅에 식재해놓는 경우도 있는데, 짧은 기간에도 성장세가 빠른 식물이라 덩치가 많이 커지니 외목대형으로 키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을까지 멋진 모습을 보여주던 외목대 란타나를 캐내어 실내로 들일 때 어떠한 방식으로 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hearts 란타나칠변화시간이 지남에 따라 꽃의 색이 변한다고 해서 칠변화라고도 불리는 란타나난타나입니다. 잎에는 란탄닌이라는 경련성 독성을 지니고 있으므로 만졌을 경우 손을 꼭 씻어줘야 합니다. 노지 월동이 불가능해 아쉽지만, 성장이 빠르고 가지를 뻗어나가면서 계속 새로운 꽃을 피워 정원에서 장시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란타나 캐내기
해마다 김장한 다음 주 주말에 란타나를 실내로 들일 준비에 들어갑니다. 봄에 축구공만 했던 얼굴이 두 팔로 감싸도 부족할 만큼 성장했습니다. 가느다랐던 가지들도 전지가위로 온 힘을 다해 잘라야 할 만큼 두꺼워졌습니다. 너무 하나에서 이만큼이나 잘라냈습니다. 앙상해진 녀석의 실루엣이 보이시나요? 이쯤 되면 녀석의 생사가 걱정되는 분들도 계실 듯싶네요. 솔직히 저도 살짝. 란타나 뿌리는 그다지 크질 않습니다. 태풍에 이쪽저쪽 쓰러졌던 것굵은 것은 흙을 움켜쥐질 못해서 털렸습니다.
란타나 가지치기
더 강하게 가지치기를 하려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 도로를 침범하지 않는 정도의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래 모습의 절반 정도의 수준임에도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앞으로 두 달 정도 땅에서 더 보다가 11월경 실내로 들일 예정이니 아직 한번 정도 화사하고 모습을 기관하여 봅니다.
기둥도 세워주고 와이어로 뒤쪽 펜스와 고정했음에도 버티질 못하네요. 란타나 오른쪽에 사계절 식재되어있는 벚꽃 묘목에 묶어줬습니다.
벚꽃이 있는 방향으로 쓰러지지 않기를 바라봅니다.
실내로 들인 란타나
화분에 식재하고 12일이 지난 후 실내의 모습입니다. 작은 나뭇잎이 몇 개 붙어있었는데, 환경이 바뀐 탓에 모두 시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절단한 나무 곳곳에서 작고 여린 새순이 뿅뿅 돋아나고 있습니다. 흙이 털리지 않았던 것의 새순이 더 급속도로 성장합니다. 란타나를 강전정하면 무두들 걱정하시는데, 생명력 강한 식물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신, 물을 호감이 가는 개성이 있으니 마른 실내에서 물관리는 잘해주시기 바랍니다야 합니다.
이번 관찰로 건진 것란타나는 봄부터 늦가을까지 꽃이 계속 피고 지며 장시간 꽃을 보여주지만 노지 및 베란다. 월동은 하지 못합니다. 실내로 들일 때 부피를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강전정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유형으로 키우셨더라도 여러 가지들 중 뿌리와 가까운 곳의 튼튼한 오직 하나 가지만 남기면 당연시 외목대형으로 만들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란타나 캐내기
해마다 김장한 다음 주 주말에 란타나를 실내로 들일 준비에 들어갑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란타나 가지치기
더 강하게 가지치기를 하려 했지만, 마음이 너무 아파 도로를 침범하지 않는 정도의 범위에서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실내로 들인 란타나
화분에 식재하고 12일이 지난 후 실내의 모습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