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과 관련된 어휘 떡, 절편, 웃기, 또 속담

떡과 연관된 어휘 떡, 절편, 웃기, 또 속담

떡은 시루떡땅 ,은절미 밭, 새미떡 구름,솔변달, 절변 해 오메기떡은 차조가루를 둥글게 빚어 도녓처럼 가운데 구멍을 내고 삶아서 콩가루나 팥고물에 굴린것으로 제주도 지방에서는 오메기술을 만들때, 콩개역콩고물을 묻히지 않고, 밑떡으로씁니다. 예로부터 척박한 땅에서도 잘자라 필요한 곡물로 재배되어 온 조는 그 입질에 따라 차조와 메조가 있으며, 소화 흡수율이 맥류보다. 좋고 비타민B,B가 많이 들어 있으며 무엇보다. 저장성이 좋아 장기 보존하더라도 맛이 변하지 않고 충해도 적다.

멥쌀가루를 반죽해 반달모양으로 찍은 다음 솔잎을 깔고 찌는 떡으로 반착곤떡이라고합니다. 멥쌀가루를 반죽해서 반달모양으로 찍어낸 제주도 지반의 떡. 제주지방은 강수량이 적지 않지만 토질때문에 물이 귀해 논이 드물어서 밭벼를 재배합니다. 또한 밭작물로 조,보리,메밀,콩,감자,고구마 등을 재배하여 쌀보다. 잡곡이 더 흔합니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먹는 떡은 주로 잡곡이나 고구마,메밀,보리,감자,고구마 등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명절이나 차롓상,혹은 제사상에는 솔변고 같이 멥쌀로 만든 떡을 올리는 경우가 많았다.

멍석떡,쟁기떡,전기떡이라고도 부른다. 메밀가루를 전병에 채 썰어 데쳐낸 무소를 넣고 말아서 제작하는 제주도의 향토떡입니다. 미지근한 물과 소금을 넣고 반죽한 메밀가루 반죽을 둥글납작하게 지진 다음 굵게 채썰어 푹삶아 물기를 뺀 무에 쪽파,참기름,소금,깨소금으로 양념하여 만든소를 넣고 김밥처럼 돌돌 말아서 만든다. 경북에서는 쌀가루에 소금을 넣고 반죽하여 지름10cm의 전병을 부친다음 삶아 으깨어 설탕을 넣고 볶아 만든 팥소를 넣고 말아서 식용유에 지진다.

경북에서는 멍석떡,제주도에서는 멍석떡,쟁기떡,전기떡이라고도 합니다. 옛날 제주도의 여인네들이 제사집에 갈때 제물로 이 빙떡을 한 소쿠리씩 지져서 갖고 갔다고 합니다. 무채대신 팥을쪄서 소로 넣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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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릴 때 주의할 점


제사상 차릴 때 주의할 점

제수 음식 준비와 함께 제사상 차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탕을 그릇에 담을 때는 건더기만 담는다. 2. 음식은 홀수로 올립니다. 짝수는 양을 상징하고 홀수는 음을 상징합니다. 3. 탕의 개수도 1개, 3개, 5개 식으로 홀수로 올립니다. 4. 접시에 과일을 담을 때도 홀수로 올립니다. 5. 머리카락이 음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 머리카락 타는 냄새를 귀신이 싫어한다고 합니다.

1.차조를 깨끗이 씻어 일어 물에 6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 소금을 넣고 빻아 가루를만든다. 차조가루는 끓는 물로 익반죽하여 직경이 56cm정도 되는 도넛모양을 만든다. 2.콩은 깨끗이 씻어 일어 물기를 빼고 볶아서 껍질을 벗기고 가루를낸다음, 체에 내려 설탕과 소금을 넣고 맛을 낸다. 붉은팥은 푹 삶아 체에 내린다. 3.팥앙금을 짠다. 4.설탕을 넣고 번철에서 볶아 팥앙금가루를 만든다. 5.구멍내어 빚은 떡을 끓는 물에 삶고 찬물에 헹구어 물기가 빠지면 볶은 콩가루와 팥앙금가루에 하나하나씩 묻혀낸다.

보리등겨아니면 밀등겨에 쉰다리를 섞어 반죽하여 찐 떡입니다. 밀등겨는 밀체라고도 하는데, 밀가루를 만들기위해 정미를 할때 알맹이를 빼고 남은 껍질체을 말합니다. 보리로 만들었을때는 보리줴기, 밀로 만들었을때는 밀줴기라 합니다. 조침떡은 좁쌀가루에 채썬 생고구마를 섞고 팥고물을 켜켜히 안쳐서 시루에 찐 제주도 지방의 지역특산물인 조와 고구마를 이용한 향토색 짙은 떡입니다. 특히, 고구마는 야리핀이라는 수지배당체인 하얀진액이 있어 정장작용뿐만아니라 피부를 곱게하며,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주식이나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는 식품입니다.

찹쌀가루를 쓰지않고, 좁쌀가루와 맵쌀가루를 섞어 구수하며 고구마의 단맛이 어우려져 특수한 맛을줍니다.

제사떡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백설기입니다. 조상과 자손의 안녕을 기희망하는 백설기는 길함을 상징하기 때문에 제사상뿐만 아니라 백일상, 돌상 그리고 좋은 날, 슬픈 날 사람들과 나눠 먹는 답례떡 구성에도 빠지지 않는 떡입니다. 이상 인기 있는, 보편적인 제사용 떡 종류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사의 시기에 따라, 지역에 따라 제수용 떡 종류는 천차만별입니다. 봄이면 쑥이 들어간 떡을, 곡식이 많이 나는 계절에는 모듬떡을, 햅쌀이 나는 계절에는 인절미가 주를 이루기도 하지요. 무엇보다.

고인이 좋아하시는 떡이면, 팥이 들어간 떡을 빼고 모두 무방할 것 같습니다. 제사를 올리는 마음가짐과 조상님을 고민하고 떠올리는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수용 떡종류를 찾아보시는 분들께 이롭게 하는 포스팅이었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