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 2박3일 첫째날(카멜리아힐 핑크뮬리족욕카페)

제주도여행 2박3일 첫째날(카멜리아힐 핑크뮬리족욕카페)

때때로 가는 여행제주도 여행 카멜리아 힐은 3박 4일 가자제주닷컴 제주도 패키지여행 중, 제주도 2일 차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가파도에서 1시간을 머무르고, 이른 점심을 먹고 석부작테마제주농원에 들렀다가 마지막 장소인 카멜리아 힐에 갔다. 서귀포시에 있는 카멜리아힐은 동백으로 유명한 수목원입니다. 동백나무 60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달성하고 있다고 하는데, 동백꽃이 주로 23월에 펴서 그런지 4월에는 동백이 다. 져서 보이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래도 잘 꾸며놓은 정원이었지만, 제주도에는 수목원이 정말 많은데 동백시즌이 아닐 때는 다른 곳에 가면 좋겠습니다.

4월 카멜리아힐도 좋았지만, 3월의 카멜리아힐은 더 좋을 것 같다.

카멜리아 힐 대온실, 소온실

카멜리아힐에서 반드시 구경해야 곳이 있다면 바로 온실입니다. 그냥 발길이 닿는 대로 걸어도 온실을 쉽게 찾을 있습니다. 소온실과 대온실이 있는데, 소온실에 들어가면 꽃향기가 훅 풍긴다. 온실을 많이 가봤지만, 입구에서부터 유쾌한 꽃향기가 풍기는 온실은 처음이었다. 대온실은 카페공간인데, 시간적 여유가 허락된다면 꽃으로 둘러싸인 대온실에서 한잔의 커피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대온실이 온실보다는 카페로 여겨져서 나는 소온실이 더 기억에 남는다.

대온실 안에 있는 카페 말고도, 출구 근처에 카페와 기프트샵이 있습니다. 꽃과 나무들 사이에서 앉아서 쉬고 그늘 아래 천천히 여유를 부리며 걷는다면 한 시간은 짧고, 두 시간이면 충분할 것 같다. 패키지여행이 아닌 자유여행을 간다면 한 시간 반 두 시간이면 카멜리아힐을 즐기는데 적당해 보입니다.

애월 해안도로

위치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다음 목적지까지 가면 자연스레 지나는 도로

제주도에 놀러 오신 분들치고 해안도로 드라이브를마다할 분들은 없을 것 같은데, 제주도의 모든해안도로가 아름답지만 그중에서도 으뜸으로꼽히는 애월 해안도로는 꼭 달려보셔야 합니다. 특히 차창 밖으로 보이는 탁 트인 제주의 푸른 바다와제주도 특유의 검은 바위와 기암괴석들이 대조되는모습은 오직 제주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이며달리는 중간중간 무료 주차장을 비롯한 다양한맛집들과 카페, 휴양지 등이 자리하고 있어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인기 코스 중 하나입니다.

3 구실잣밤나무 앞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이 수목은 엄청나게 큰 키와 나이를 자랑합니다. 높이가 총 15M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품종이라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사진을 찍을 때 나무를 감싸 안고 싶었지만 두께도 엄청나게 커서 앞에 한 손만 잡으며 붙잡고 안은 것처럼 사진을 찍었는데요, 다들 이곳에서는 구실잣밤나무의 웅장함 때문인지 꼭 사진을 찍고 가시니 여러분도 한 장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 15 오설록운영시간 매일 0900 1900주차 무료 주차 가능입장료 무료

나는 조금 오래전에 다녀오기는 했지만 오설록티 뮤지엄은 제주도에 오면 누구나 한 번쯤은방문을 했거나 하려고 떠올리는 여행지답게주차장은 길 건너까지 너무 광활하니큰 걱정 없이 방문하셔도 되며 특히 최근 오설록은 녹차밭 안의 매장이라는 특성을극말하고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방문객들이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와 메뉴 전반을 업그레이드해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하니예전에 가봐서 별로 새로울 것이 없습니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리뉴얼된 김에 다시 한번 방문하셔서자연경관과 건축물이 하나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현장을 체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카멜리아 힐 후기

날이 맑고 따뜻해서 기분도 좋고, 사진도 잘 나왔어요. 다만 길을 막아둔 곳이 많아 갈 수 있는 곳이 정해져 있었어요. 공사 중인 장소도 있어서 모래가 날리고, 미세먼지가 있는 날이라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또 이른 저녁을 먹기 위해 카멜리아힐에 한 시간밖에 머물지 않아서 급히 둘러봐야 했다. 그러나 유채꽃밭도 있고, 그늘 진 숲길, 작은 호수, 정자, 그리고 전망대도 있으니 구석구석 카멜리아힐을 잘 관람하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전망대가 높진 않은데,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광경이 퍽 시원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