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로 동맥경화 미리 보기,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로 동맥경화 미리 보기, 이것만은 알아두세요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다소 생소한 이 검사는 동맥경화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검사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관상동맥 석회화 점수와 동맥경화가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 알려드리고, 점수에 따른 결과 해석 방법과 어떻게 처치를 해야 하는지도 정리해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보시고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
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

관상동맥질환을 선별검사하는 것의 문제점

우선 선별 검사들이 위양 성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선별검사에서 양성으로 밝혀지면 불안감이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고 확진을 위해서 값비싼 검사나 시술을 추가로 받게 됩니다. 둘째 심근 SPECT 검사와 관상동맥 CT 조영술 같은 확진 검사로 인해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선별검사인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 검사도 2 mSv의 방사선에 노출됩니다. 셋째 선별검사나 시술 자체의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운동부하검사를 시행한 후에 아주 드물지만 협심증이나 근골격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관상동맥조영술 후 매우 드물지만 동맥 파열, 심근경색 또 뇌졸중, 출혈 등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을 어떻게 선별하는 방법

미국 질병예방위원회에서는 무증상 저 위험군 성인에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안정 시 심전도 검사나 운동부하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즉 선별검사를 하지 말라는 D권고입니다. 또한 심혈관 위험평가를 위하여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추가하는 것의 이득과 손해에 대한 근거가 아직까지 불충분하여 선별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즉 근거가 부족하다는 I 권고입니다.

심혈관 질환은 전 세계 사망 원인 1위이며, 국내에서는

암 다음으로 높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가벼운 가슴 통증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한다.

다양한 심혈관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관상동맥질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심장은 온몸으로 혈액을 보내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수거한다.

이러한 심장의 표면에 위치하고 있는 혈관을

이라고 하고,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심장근육 일부에 혈액 공급이 원할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포함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협심증은 일시적인 허혈상태(혈류가 부족한 상태)로

약 5분 미만의 가슴 통증이 나타나고

심근경색은 허혈상태가 지속되어 심근의 손상이

초래되는 질병을 말한다.

심근경색과 협심증은 심장 혈관의 막힘 정도를 통해

차이를 알 수 있는데,

심근경색은 혈관이 100%가 막혔다고 한다면

협심증은 혈관이 60~70% 정도 막힌 경우를 말한다.

따라서 협심증이 먼서 발생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심근경색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결론
결론

운동부하검사를 통한 관상동맥질환을 예측

운동부하검사에 대한 연구를 살펴보면 520명의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심전도로 선별검사를 한 군과 선별검사하지 않은 군을 비교했을 때 두 군 간에는 사망이나 심근경색 발생에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즉 운동부 하검 사는 관상동맥질환의 선별검사에 효과가 없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로 관상동맥질환을 선별하는 것은 효과적인가?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에 대한 연구도 살펴보면 2,100명을 대상으로 외국에서 시행한 임상 시험 결과 관상동맥 석회화 검사를 받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4년간 추적조사했을 때 역시 심근경색 발생이나 사망률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로 관상동맥질환을 선별 검사하는 것은 효과가 없습니다.

관상동맥질환 치료방법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해 심장 기능을

향상시키고 증상을 완화시킨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치료, 관상동맥 중재시술,

외과적 수술로 나눌 수 있으며,

약물치료는 협심증 치료의 핵심이 되는 가장 중요한

치료인데, 주로 심장박동을 느리게 하면서

심장을 쉬게 하거나 관상동맥을 확장하는 약물을

주로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혈소판제, 고지혈증 치료제,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 차단제, 질산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칼슘 길항제 등이

있으며, 니트로글리세린은 질산염의 일종으로 주로

응급시 혈관을 확장시켜 심장의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협심증 환자는 항상 지니고

다녀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언제든지

사용해야 된다고 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관상동맥중재술이라는 혈관재개통술을 시행하게

된다고 한다.

관상동맥중재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에 풍선을 부풀려

좁아진 혈관을 넓히거나 얇은 철망인 스텐트를

삽입해 동맥 혈관을 넓히게 된다고 한다.

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좁아지거나 막힌 관상동맥으로

원할한 혈액공급을 위해 심장근육에 우회하는

길을 만들어 주는 관상동맥 우회수술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결론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동맥인 관상동맥이 막히면 심근경색, 심장마비로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하여 다른 심장 정밀검사와 더불어 관상동맥 석회화 CT 촬영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