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4일 태국 치앙마이 코로나 현황
지난 11월 말 치앙마이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태국에서 미얀마에서 일하다 몰래 국경을 넘은 뒤 격리도 하지 않은 채 지내다가 확진을 받은 태국인이 늘어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모두가 미얀마 타킬렉 지역 내 한 호텔의 유흥업소에서 함께 일하던 사이라고 합니다.
지난 11월 말 치앙마이에서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습니다. 태국에서 미얀마에서 일하다 몰래 국경을 넘은 뒤 격리도 하지 않은 채 지내다가 확진을 받은 태국인이 늘어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모두가 미얀마 타킬렉 지역 내 한 호텔의 유흥업소에서 함께 일하던 사이라고 합니다.
12월 3일(목) 기준 태국 누적 확진자 수 4,039명 입니다. 3,832명 완치 되어 격리 해제 되었으며, 사망자 60명 입니다. 12월 3일 신규 확진자 13명 입니다. (해외입국 13명 입니다. 미얀마 (불법입국 및 무격리) 6명, 인도 1명, 미국 1명 멕시코 1명, 스웨덴 1명, 파키스탄 1명, 네덜란드 2명)치앙마이는 4월 9일 부터 신규 확진자 0명 이었으나, 지난 주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다녀간 백화점, 영화관등은 폐쇄 후 방역 실시한 뒤 재 오픈 하였습니다. 치앙라이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으나, 폐쇄(락다운)하지 않고, 국경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보건부에서는 확진자들의 타임라인을 공개하였습니다. 각 치앙마이, 파야오, 피찟, 랏차부리, 방콕등에서 활동하였으며, 방역 조치를 준수하지 않아 논란이 되었습니다. 태국 언론 동향
보건부 장관은 치앙마이 코로나 확진자 관련 인터뷰에서 불법으로 태국입국하여, 격리절차를 지키지 않고 코로나 확산을 일으키는 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법령을 적용하여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치앙마이는 음식점, 백화점, 호텔, 시장 등 주요 관광지 등에서 발열체크 손 씻기 마스크 100% 착용, 타이차나 애플리케이션 사용,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전보다 방역을 강화하였습니다.
치앙마이를 비롯한 북부지역은 겨울이 찾아오며 호텔 투숙율 70%를 기록하며, 코로나 사태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치앙마이, 치앙라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광산업에 타격 받을 것을 우려하며, 치앙마이에서 코로나확진시 10만밧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12월 2일 태국 헌법 재판소는 쁘라윷 총리가 전역 후에도 군 관사를 사용한 것이 헌번 위반이라는 야당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헌법 재판소가 야당의 주장을 받아 들였다면 쁘라윷은 즉시 총리직에서 물러나야 했었습니다.
쁘쁘라윷이 총리직을 유지함에 따라 태국 시위대의 물결을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주가에도 영향을 미쳐 12월 2일은 다소 주가지수가 떨어진채로 SET가 마감을 하였습니다.
해리의 태국 이야기/태국 이야기
이번생은 태국 2022. 1. 5. 17:48 태국 내의 급격한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태국 무 격리 입국이 1월 말까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국 공중보건부는 코로나 상황관리센터(CCSA)에 태국 무 격리 입국 프로그램 Test&Go 재개를 1월 말까지 연기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1월 5일 태국 코로나 현황입니다.
신규 확진 : 3,899 건의 신규 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근래 들어 3,000 건의 확진수를 넘어서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자: 금일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지난달과 비교하여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사망자는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보아 오미크론의 치사율이 낮음을 잘 보여줍니다.
회복자: 2,508 명의 확 자가 코로나 감염에서 회복하였습니다. 회복자 수보다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점이 크게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태국은 작년 한차례 큰 코로나 확산을 겪으며 의료체계의 붕괴, 병상의 부족, 백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경험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자체 백신 개발, 코로나 의료 병상 증설 등의 체계를 갖추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과연 이번 판데믹 상황에서 얼마나 잘 작용할 수 있을지, 그리고 다시 다가오는 관광객 감소 및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잘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2. 무격리입국 금지조치 연장되나?
1월 태국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에게는 또다시 기운이 빠지는 소식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태국 정부가 1월 4일까지 코로나 상황을 지켜본 후에 무 격리 입국 프로그램인 Test&Go 를 재개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었는데요, 1월 3일 태국 공중보건부에서 코로나 상황관리센터(CCSA)에 태국 무격리 입국 프로그램 Test&Go 재개를 1월 말까지 연기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아직 확정된 상황은 아니나 현재 태국의 오미크론 확산 상황을 보면 무 격리 입국 금지 절차가 연장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기존의 Test&Go 신청자는 1월 10일까지 모두 입국을 해야 하며, 이후 입국자는 격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Test&Go 신청자는 타이 패스 소지시 원하는 예정일에 입국이 가능하다고 하였는데, 갑자기 1월 10일 입국을 해야 한다고 하여 혼란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확정난 상황이 아닌 권고 상황으로 보여 1월 10일 이후에 어떤 정책이 나올지에 따라 1월 10일 이후 입국하시는 분들의 입국 절차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국 치앙마이 날씨
아침 최저기온 17도, 한 낮 최고기온 29도로 아침에는 시원하며, 한 낮에도 많이 덥지 않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 부터 시작되는 아침 최저기온이 15도 내외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앙마이, 치앙라이 확진자의 공개된 동선에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대형마트와 시장이 포함되어 있어, 동시간에 방문했다면 자체적으로 격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12월 4일 금요일 기준 태국 치앙마이 코로나 소식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