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는 실험실 유출인가, 아닌가
국제 뉴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실험실 유출인가, 아닌가? 코로나19의 기원을 둘러싼 정치적, 과학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은 바이러스가 중국 우한의 실험실에서 유래했는지 여부를 포함하여 바이러스의 기원에 대한 공개적이고 독립적인 조사를 요구해 왔지만, 이 문제는 격렬한 당파적 정치에 휘말리게 되었습니다. 팬데믹 초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실험실 유출설에 집착했습니다. 이 논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바이러스 확산 억제 실패에 대한 경계를 돌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이었습니다.
격렬한 정치적 논쟁으로 인해 과학자들은 정책 입안자들의 시간과 호의를 얻기 위해 경쟁하는 로비스트로 변모했습니다.
인간이 바이러스 타깃이 된 이유?
지상에 존재하는 모든 바이러스를 머리부터 꼬리까지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그 길이가 2억 광년을 넘어 은하수의 가장자리를 훨씬 넘어선다 칼 짐머Carl Zimmer 바이러스 전문가 바이러스가 이렇게 많은데, 인류가 멸종하지 않은 것은 바이러스의 99.9가 인간을 공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지금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에 몸서리치게 된 걸까? 첫째, 인류가 자연의 생태계를 파괴하며, 동물들의 서식지를 없애고 있어서입니다.
둘째, 서식지를 잃고 개체수가 줄어드는 야생동물에 비해 인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동물에 기생해 살아가던 병원체들은 점점 살 곳을 잃는데 인간 종과 접촉할 빈도는 빠르게 상승한 것입니다.
개인위생, 면역력, 환경보호
774명의 사망자를 낸 SARS는 종식까지 약 반년이 걸렸습니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도 장시간에 이르는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감기나 독감과 비슷하게 비누를 사용해서 손을 철저히 씻고, 소독을 하는 것이 감염 방지의 열쇠입니다. 수면과 식사를 정상적으로 해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일이 예방이 될 수 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 만성질환자,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만성피로에 시달리며 스트레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고위험군으로 분류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일이 중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