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수수료는 없지만 중개사는 있는 집토스 어떤 회사인가

중개수수료는 없지만 중개사는 있는 집토스 어떤 회사인가

ICT산업이 발전하면서 부동산 거래에 프로그램도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PC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최대한 좋은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필수적인 정보들을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중개하는 업체끼리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ICT산업이 발전하면서 부동산 거래에 프로그램도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PC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도 최대한 좋은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필수적인 정보들을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중개하는 업체끼리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들어가서 ”부동산앱”을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앱들이 검색됩니다. 한 번씩 들어본 앱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앱도 있는 것 같습니다. 1) 아파트, 빌라, 원룸, 오피스텔 등 주택매매 많이 쓰는 앱

일반 주택에 대한 앱은 상당히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에 등장하는 앱들도 많습니다. 스타트업인 집토스의 경우 처음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공짜”를 내걸기도 했습니다. ▶다방, 직방, 호갱노노, 피터팬의 좋은방구하기, 집토스 직영부동산 등 2) 토지 거래 및 정보 관련 특화 앱

토지 거래 정보와 매매에 특화된 앱들도 있습니다. 바로 땅야, 밸류맵, 토지맵 등입니다. 토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앱을 깔아서 사용해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땅야, 밸류맵, 토지맵 등

스마트폰앱 활용 시 주의점스마트폰앱 활용 시 주의점
스마트폰앱 활용 시 주의점

한 달 만에 아파트 매도 계약 체결 할 수 있었던 비법

거래가 급격히 줄어든 이 어려운 상황에서 저는 3월 초에 처음 부동산에 매물을 내놓고, 정말 정확히 한 달만에 매도 계약을 끝냈습니다. 이렇게 빨리 진행될 거라고 기대를 안하고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되어서 한시름 덜었습니다. 처음 아파트 매매를 해보는 초보 투자자가 (저는 심지어 분양을 받은 거라 부동산에 가서 아파트 매수를 해 본 적도 없습니다 ㅠㅠ) 어떻게 이것을 가능하게 했는지 아래와 같이 3가지로 설명 드립니다.

부동산 중개인도, 매수인도 다 사람이다. 가격만이 모든 것을 결정하지 않는다. 나와 나의 집을 좋아하게 만들자.

아무리 우리가 큰 중개 수수료를 주며 부동산 중개인의 도움을 받는 다고 해도, 상황이 어렵고 매도하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우리도 적극적일 필요가 있습니다.

1. 부동산을 적극 활용하고 중개인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자

시작이 반이라고, 시세 -30%가 된 후에 의기 소침해 있었다가 얼른 털어버리고 바로 아파트 단지 앞의 부동산 두 군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매물을 내놓으러 왔다고 하고, 원하는 가격, 집상태, 이사 나갈 예상 시기 등을 말씀 드리고 저의 전화번호, 동호수를 남기고 오면 됩니다. 저는 최대한 중개인에게 정겨운 말투로 저의 상황과 기대치를 이야기 하고 요새 상황도 적극적으로 묻고 들으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저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고 오려 했습니다. 수요보다는 공급이 더 많은 시기에, 부동산 중개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매수자는 별로 없는데 물건만 차곡 차곡 쌓여 있는 상황에서 그들의 Top of mind가 되고 싶었습니다 (물론 집 컨디션이나 가격이 승산이 있다는 전제 하에요).

일 주일이 지나도 별 연락이 없길래, 토요일에 부동산 네 군데를 더 들려서 매물을 내놓고 왔습니다. 이 정도 해 두면 제가 직접 방문 하지 않은 부동산이더라도, 중개인끼리 서로 소개하면서 수임을 나눠갖는 방식으로 매물을 다각도로 뿌리는 거 같았습니다.

혹자는 너무 많은 부동산에 올리지 마라. 시끄럽기만 하다 라고 하시는 중개인이 계셨는데요. 수요가 많은 시기에는 그것도 맞는 얘기지만, 공급이 훨씬 많고 매수자의 씨가 마른 상황에서 목마른 자가 우물을 먼저 파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을 빨리 팔고 싶으면 좀 시끄럽고 귀찮으면 어떻습니다. 뭐든 많이 뿌린만큼 거두지 않을까요?

저는 심지어 온라인 중개 플랫폼인 직방에도 아파트를 내놓았습니다. 누가 직방에서 아파트를 검색해? 라고 하시겠지만 2030 MZ 세대의 사람들은 직방도 들어가볼 거라고 생각 했습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실은 중개 수수료 50%라는 말에 혹 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직방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상단에 ”아파트 내놓기” 메뉴가 있어서 여기서 쉽게 내놓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 등록하고 전화번호를 남기면 중개사님이 전화를 주시고 간단한 화상채팅하면서 과정 설명 받고 며칠 후 직접 집에 방문 하셔서 집을 VR 촬영하고 가셨습니다. 촬영하고 가신 날 저녁에 갑자기 매수인을 소개 해주셔서 가계약까지 진행 되었는데, 매수인이 본계약 당일 아침에 계약 파기를 하시는 바람에 안타깝게 첫번째 트라이는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집값이 더욱 하락할 거 같다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꽤나 중요한 부분인데, 부동산 중개인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입니다. 가끔 보면 집을 내놨으면서 정작 집 보러 간다고 하면 여러 이유를 대며 약속 잡는 거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저는 리스크 테이킹 하기로 결정하고, 제가 집에 없을 때는 비밀번호를 알려주고서라도 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다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문 앞에 오면 저에게 전화를 주시고 구두로만 비밀 번호를 알려 주었구요. 집에 펫캠이 있어서 들어오시고 나가실 때까지 실시간으로 보았습니다. 100% 다 믿을 수는 없으니까요! 3-4주 밖에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거의 30 팀 이상에게 보여드린 거 같아요. 어느 토요일 하루 동안 5팀이 오고 가신 적도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것은, 이렇게 많이 보여주는 것에 지친 나머지, 어느 평일 늦은 저녁 (8~9시)에 갑자기 오신다고 하는 분이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오늘 하루는 좀 안된다고 할까? 한번인데 뭐 어때? 라고 생각을 했지만, 다시 마음을 고쳐 먹고 부리나케 저녁 먹고 집을 말끔히 치운 채 손님을 맞이 하였는데요. 왠걸, 그 분들이 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1시간만에 바로 가계약을 하셨고, 저의 첫 매수인이 되어 주셨습니다!!!

여러분, 정말 기회는 언제 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 하나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 하다 보면 다 짝이 나오는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앱 활용 시 주의점

앱 검색 후 전화 및 발품을 통해 꼭 확인해 보자!

부동산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에서 실제 매물을 올리겠지만, 혹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집주인이 매매를 위해 과장해서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허위 매물도 간혹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정보를 확인하고, 필요시 꼭 발품을 통해 현장에 가보고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등기부등본 열람 등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