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란 왕란 특란(계란 등급 차이) 완벽정리
달걀 크기 비교 궁금해서 알아본 내용 공유해보려고요. 달걀 살 때마다. 헷갈리고 속는 기분이라서 제대로 알고 넘어가려고 찾아봤어요. 왜 달걀크기는 특란 왕란 대란 이런식으로 이름 붙여 진걸까요. 뭐든 다. 크다는 뜻입니다. 도대체 어떤 것이 가장 큰 달걀 사이즈인지 궁금합니다. 달걀을 무척 좋아해서 자주 사는 편인데요. 매번 뭐가 더큰건가 모르겠어서 대란이 큰건줄 알고 사서 집에 오면 엄청 작아서 배신감을 느끼는 적이 많아요. 이번도 대란을 샀으나 너무너무 조그맸어요. 계란은 사이즈가 아닌 중량 즉 무게로 규격이 정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란, 왕란 이라고 하는 것이 크기 차이도 있겠지만 무게가 더 무겁다는 얘기입니다.
계란 등급제, 품질
크기 보다. 중요한 것은 등급인데요. 계란도 소고기나 돼지고기 처럼 자율사항 입니다. 의무제가 아닌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것으로 품질이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란의 등급은 1, 1, 2등급으로 나뉘게 됩니다. 농가에 따라 등급을 판정 받고 싶어 신청한 경우 등급란, 등급 판정을 받지 않은 경우 일반란이라 하여 유통되는데요. 자율제이기 때문에 규제할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달걀의 외관이나 숨구멍크기, 내부 이물질, 노른자의 퍼짐 등을 판단해 품질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판정을 받는 계란은 전체 유통계란의 10정도라고 하니 등급제에 대한 신뢰도는 믿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좋은 계란을 샘플로 선별해 등급신청을 하기 때문에 등급에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라면 짠맛 줄이기
주방에서 달걀 단백질은 2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째, 다른 재료 속에 들어있는 염분과 이온결합을 이뤄서 짠맛을 줄인다. 둘째, 단백질 간의 소수성 상호작용과 이온결합으로 나타나는 단백질 엉김을 일으켜 수분과 다른 재료들을 달라붙게 합니다.
그러므로 라면의 짠맛을 줄이고 싶다면 달걀을 활용하자. 달걀 단백질은 거의 모든 음전하를 띤다. 반면 소금은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리되는데, 양이온이 달걀 단백질에 달라부착되어 전하를 상쇄시킨다.
그 덕분에 짠맛이 줄어든다.
이제 계란 구분 확실히 되는가? 이건 그냥 전적으로 내 생각인데 애초에 계란은 소란중란대란 이렇게만 구분을 했다가 대란보다. 더 큰 게 나와서 특수한 계란이라는 의미인 특란이 생겼다가 특란보다도 훨씬 큰 계란이 나오니 이걸 대체할 단어를 찾다가 왕란이라 붙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전적으로 내 생각입니다. 혹자는 소란이 영계가 낳는 달걀이고 왕란은 노계가 낳는 달걀이니 소란이 좋다는 말이 있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냥 달걀은 닭이 낳자마자 가장 신선량한 상태의 달걀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니 크기에 구분하지 말고 달걀은 우리에게 좋은 가장 구하기 쉽고 싼 단백질이라는 것만 기억하면 되겠습니다. 다음 자료를 보시길 기대합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